] 한국은행이 오늘(10일)
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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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은행이 오늘(10일) 기준금리를 기존 2.
한국경제 저성장에도 불구하고 폭증하는가계부채부담을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사진=이날 서울의 한 시중은행 대출창구의 모습.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자금순환(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말 기준 명목 GDP.
이번 금통위에선 올해 0%대 저성장 우려에 따른 경기 하방 압력 완화보다 최근 부각된가계부채급증 경계감을 줄이는 데 무게가 실렸다.
한은은 이달 숨 고르기를 통해 금리를 유지한 채 6·27가계대출 관리 강화방안의 효과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연 2.
이창용 한은 총재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올라간 주택 가격의 속도와가계부채증가에 대한 큰 우려를 내비치면서, 이를 안정화하는 것이 한은의 가장 우선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10일 이 총재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결정문에서 국내 경제 상황에 대해 “국내경제는 물가.
국내경기 침체에 따른 하방 압력에도 불구하고,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고(高)관세 정책에 따른 통상환경의 불확실성과 여전히가계부채증가세가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번 정부의 추경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0.
27 대출 규제책이 발표된 지도 벌써 2주가량이 지났지만 집값과가계부채에 대한 우려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위축된 소비를 부양할지, 과열된 집값을 잡을지 저울질하던 한국은행이 결국 이번에는 집값을 택하고 금리 숨고르기에.
사진=한국은행 한은 금통위는 10일 기준금리를 연 2.
5%에서 동결한 뒤 배포한 통화정책방향 결정문.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 인하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최근 서울 및 수도권 집값이 급등하고가계부채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5월에 이어 연속으로 금리를 내리기보다는 동결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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